2011 SAVINA ART PROJECT 온라인 작가 공모전

이대일 Lee D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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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작

    People in the street
    단채널 비디오
    사운드, 4분
    2011(-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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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작

    People in the street-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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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작

    People in the street-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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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verside Building Composition1
    단채널 비디오, 사운드
    00:07:5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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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verside Building Composition2
    2채널 비디오, 사운드
    00:04: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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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verside Building Composition2-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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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verside Building Composition2-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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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verside Building Composition2-음파드로잉

작업은 나의 신체적 결함에서 시작된다. 평소에 시력이 매우 좋지 않아 렌즈를 착용해왔고, 불편함을 느껴 라식수술을 하러 병원을 찾게 된다. 그러나 선천적 결함으로 ‘실명’ 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는다. 이때 ‘실명’이라는 단어는 미래의 상황에 대해 스스로 대비하게끔 만들어 주었고 이것이 작업의 출발이 된다.
대비의 첫 번째 방안으로 시각 외의 감각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선택한다. 시각을 잠가 버리고 촉각과 경험적 공간감에 의존하여 체화된 감각만을 가지고 작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직접적인 하나하나의 감각들은 대비 방안으로서 한계점을 드러낸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온 두 번째 방안이 감각들을 공감각화 하는 것이다. 사람의 감각들 중에서 시각만큼 의지하는 감각은 청각이다. 자연적 구조로 공감각 되어지는 규칙들이 있는 것 같이,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 시각에서 청각으로의 변환을 시작한다.
이미지들은 시간성을 떠나 소리로 기억되어진다. 영상속에 나오는 이미지들에 대한 감정은 소리의 컨셉을 정할 때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 "People in the street" 의 작품에서는 사람들의 일상적이지만 사람들의 부산한 장면을 오선지 위에 음표화 시켜 서정적인 느낌의 소리로 변환된다. 시끄럽고 복잡한 도시속의 일상이 나에게는 서정적이고 외로운 공간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것처럼 현재 이미지를 바라보는 느낌은 소리로 나타난다.
현실의 시각적 이미지들의 인지과정은 시간성에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시각적 이미지가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 기억되면 시간성을 버리고 직접적으로 인지를 하게 된다. 아마도 지금까지 주위의 현실 이미지들이 미래에는 향수적 이미지들로 남겨지고 싶은 마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작업과정-
1.영상을 10초 단위로 캡처하여,그 이미지를 악보로 변환한다.
2.악보를 바탕으로 소리를 만들어 낸다.
3.만들어진 소리를 영상과 싱크시킨다.




[Biography]



[Presentation]